카밀은 이렇게 말했어. “내 장례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. 남동생 빌이 추도사를 하는 동안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답니다. 그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내가 죽었을 때 똑같은 인생 회고를 봤어요. 베이브는 너무나 사랑하고 당신 곁을 떠나는 게 싫었어요, 하지만 캐럴, 샤론, 빅과 함께라면 잘 지낼 거라는 걸 알아요. 내 아이들아, 항상 하던 대로 엄마를 잘 돌봐주길 바랄 뿐이야. 내가 직접 옆에 없다고 외롭지 않게 해줘요, 왜냐하면 나는 영혼으로 너희들을 지켜볼 테니까. 캐럴 덕분에, 신부님 덕분에, 그리고 성모상이 있어서 지금은 천국에 있답니다. 마지막 날 동안 나를 돌봐준 캐럴과 샤론에게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어요. 병원과 요양원에 계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. 솔직히 내가 집에 있을 때가 더 좋았어, 그곳에서 편안했거든. 장례식에 와주기 위해 애써주신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. 나를 기억해 주세요, 그리고 나는 너희들을 내 마음속 깊이 간직할 거예요. 존에게는 우리 가족을 도와준 모든 일과 나의 말을 녹음해주셔서 감사합니다.”
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. “내 백성들아, 나는 몸에서 분리된 영혼들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된 자들에게 그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. 네가 보고 있는 환상 속에는 젊은 생명을 낙태로 끊는 어머니들 때문에 사형대에 놓인 아기들이 있구나. 너희들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임을 당하는 이 아기들의 울부짖음을 듣고 있는 것이다. 또한 나는 천국으로 돌아와서 학살당한 아기들을 증언하러 온 그들의 수호천사들과 마주하고 있다. 잘게 찢긴 아기의 조각난 시체를 모두 보고 나면 왜 내가 이러한 생명을 슬퍼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. 너희들에게 내 작은 자녀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, 너희들은 여전히 편의나 돈 때문에 이 아기들을 죽이고 있다. 얼마나 더 이런 일이 계속되도록 허용한다고 생각하느냐? 너희들의 많은 자유가 악행에 대한 벌로 빼앗길 것이다. 나를 따르고 오직 숭배하라 그러면 천국에서 보상을 받으리라.”